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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Media

오늘 장애인의 날,'세계최초 수어댄스 아이돌'빅오션,'쇼!음중' 데뷔무대!

  • 2024-04-20 12:42:00

 

세계 최초 수어댄스 아이돌 '빅오션'  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세계 최초 수어댄스 아이돌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이 MBC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한다.


'빅오션'은 멤버 3인 전원이 청각장애인으로 한국수어, 미국수어, 국제수화를 사용한 댄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신인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 1세대 아이돌 'H.O.T'의 '빛(HOPE)'을 리메이크한 '빛(GLOW)'이 이들의 데뷔곡이다.

 


최근 '빅오션'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된 메이킹 필름도 숏폼 플랫폼을 통해 퍼져나가며 잔잔한 화제가 됐다. 15일, 멤버 '현진'의 개인 티져를 시작으로 '찬연'과 '지석'의 티져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데뷔곡 '빛(GLOW)'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각 멤버들이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청각장애로 규정되고 재단되던 과거를 넘어 "신개념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와 "장애는 내가 가진 개성"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인터뷰 내용은 데뷔곡 빛(GLOW)의 가사로도 재탄생했다. 신개념 아이돌, 6세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빅오션은 수어와 함께 AI 보이스, 자체 개발한 빛 메트로놈 등을 활용, 낮은 청력으로 인한 한계를 보완했고 끝없는 무한 반복 연습을 통해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뤘다. 빅오션은 연습생 시절이던 지난해 장애-비장애학생 모두의 운동회 '서울림운동회' 현장에 초대가수로 나서 현란한 수어댄스에 따뜻한 진심을 담은 공연으로 서울시내 24개교 학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