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채수민도 최근 부상 딛고 2관왕에 올라
최문정(왼쪽)과 채수민[파라엔터테인먼트]
최문정(서울시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문정은 지난 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댄스스포츠 혼성 듀오 스탠다드 폭스트롯 클래스 2에서 파트너인 최종철과 함께 호흡을 맞춰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혼성 콤비 라틴 5종목, 혼성 프리스타일 듀오 등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트너 최종철 역시 모든 종목을 모두 석권, 5관왕에 올랐다.
휠체어댄스스포츠는 듀오와 콤비 종목으로 나뉜다. 듀오 종목은 휠체어를 탄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경기고 콤비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파트너가 된다. 최문정 선수의 콤비 종목 파트너는 최성수다.
최문정은 국내 1.5세대 휠체어댄스스포스 선수다. 2008년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첫 출전을 하였고, 혼성스탠더드퀵스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문정은 경력이 오래된 만큼 1위를 수상한 내역만 125번을 넘는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 심판과 코치 역할을 맡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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