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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Media

볼거리도 풍성… K아카펠라·K비보잉에 K팝까지[2023 K포럼]

  • 2023-09-11 19:48:21

메이트리, 아카펠라로 '오겜' OST 선보여

김완혁, 클라이맥스크루와 파워풀 비보잉

BAE173·클라씨, K칼군무로 피날레 장식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K아카펠라, K비보잉, K팝 등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아티스트들이 K포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포럼’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비보이 이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 보이그룹 BAE173, 걸그룹 클라씨가 축하 무대에 올랐다.

 

메이트리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K포럼의 시작을 활짝 열었다. 장상인·강수경·김원종·임수연·권영훈 등 5인으로 구성된 메이트리는 이날 ‘한류의 도약’이란 테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K콘텐츠 OST를 완벽한 화음으로 선사했다.

 

 

비보이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사진=일간스포츠 정시종 기자)

 

두 번째 축하공연은 비보이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가 맡았다. 이들은 2세션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한류의 열정’이란 테마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완혁은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사고 이후 취미였던 비보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한국을 넘어 해외에 K비보잉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김완혁은 클라이맥스크루와 한 몸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역동적인 비보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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