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이관희의 수비를 제치고 휠체어농구 대표팀 센터 김상열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휠체어농구 국가대표와 창원 LG세이커스 에이스들이 3대3 농구로 붙으면 누가 이길까.'
지난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3X3 농구 전용코트에선 흥미진진한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름 하며 '믹스볼 데이'. 방송 중 우연히 접한 휠체어농구의 '범퍼카' 같은 매력에 푹 빠진 '스포츠홀릭' 차해리 아나운서가 혼자만 알기엔 아까워 직접 행사를 기획했다. 2년 전 장애인 선수, 예술인, 배우들을 위한 국내 첫 에이전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차렸고, SBS 축구예능 '골 때리는 그녀'에서 맹활약중인 '열혈 체육인 CEO' 차 아나운서다운 도전이었다. 8월 늦여름밤, 장애 인식 개선 글로벌 캠페인 '위더 피프틴(WE the15, 세상의 15%가 장애인)'의 보랏빛 조명이 농구코트를 물들인 가운데 보랏빛 드레스코드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든 200여 명의 장애-비장애인 스포츠 팬들의 짜릿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아나운서팀이 창원LG 세이커스 선수들과 휠체어농구 대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아나운서팀이 창원LG 세이커스 선수들과 휠체어농구 대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기사전문은출저URL을통해확인하실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