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빅오션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2. jini@newsis.com
K팝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한류특별상을 받았다.
빅오션은 22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한류특별상을 수상했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상을 전달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빅오션은 수상 소감에서 "데뷔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 사실 데뷔하기 전에 저희가 아이돌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를 악물고 도전하면서 저희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런 응원을 통해서 이곳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특별한류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저희를 믿고 끝까지 이끌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빅오션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