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월드 클라쓰 사오리를 응원하는 빅오션. 방송화면 캡처
K팝 보이그룹 빅오션이 '골때녀'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빅오션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깜짝 출연해 팬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빅오션은 제2회 SBS 컵대회 결승전 경기에 출전하는 'FC 월드 클라쓰' 사오리를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월 데뷔한 빅오션은 세계 최초로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빛'에 이어 지난 1일 두번째 싱글 '블로'를 발표한 빅오션은 한 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수어 퍼포먼스로 다양한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오션의 이번 '골때녀' 출연은 사오리와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사오리는 한국 수어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송인으로, 빅오션과 수어로 노래하는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다.